내일부터 부부 소득 1억원 초과시 특례보금자리론 신청 못한다

김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6 16: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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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금자리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10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한다.

HF는 27일부터 10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우대형(주택가격 6억원, 부부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 대상) 금리는 연 4.25%(10년)∼4.55%(50년)가 유지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층(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0.8%포인트)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3.45%(10년)∼3.75%(50년) 금리가 적용된다.

HF공사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긴축 장기화 우려와 시장금리 상승 등으로 재원조달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서민·실수요자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10월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일반형(주택가격 6억원 초과 또는 부부합산 연소득 1억원 초과 대상)과 일시적 2주택자의 신청접수는 27일부터 중단된다.

HF공사 관계자는 "한정된 재원을 무주택자 등 서민·실수요층에 집중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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