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K그룹, ‘골프 금지령’...”부서장 승인 후 주말 골프만 허용”

김민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2 17:37:04
  • -
  • +
  • 인쇄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SK그룹이 임직원들의 ‘골프장 출입 금지령’을 내렸다.


2일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해보면 SK그룹은 법인카드로 골프를 하는 것을 가급적 자제하라는 지시가 임원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SK그룹 한 관계자는 “연말부터 이런 얘기가(골프 자제령) 나왔으며, 토요 골프는 무조건 안되고, 일요일이나 법정공휴일만 가능하다”면서 “이 역시 상급자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게 기본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는 “아무래도 비상경영 차원으로 풀이될 수 있으며, 법인카드 비용을 줄이라는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SK그룹의 이 같은 결정은 조직 내 긴장감을 불어넣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사진=연합뉴스)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 주요 계열사 모두 해당된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대기업들은 앞다퉈 법인카드로 골프장 결제를 사실상 금지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게다가 임원 주 6일 근무제, 사내외 접대 활동 최소화 등 비상경영 기조를 더욱 강화하면서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주요기사

현대모비스, 그룹사 신사업 전개 최대 수혜 기대2026.03.30
현대차, 1분기는 환율효과...2분기는 리콜·전쟁 영향2026.03.30
삼성전자, 상반기 영업이익 서프라이즈 전망2026.03.30
쿠팡 고객정보 유출 사태에…예스24 해킹 제재 9개월째 '표류'2026.03.29
'배달의민족' 개인정보 빼돌려...조직적 보복 테러 일삼은 일당 구속2026.03.29
뉴스댓글 >

상하이 최대 한인포털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