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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최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2024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뛰어난 수비로 팀의 수고를 덜었다.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4타수 무안타로, 타석에서는 부진했지만 수비에서는 활약을 보였다.
특히, 아레나도의 강한 타구를 팔을 쭉 뻗어 잡은 후 깔끔한 러닝스로로 1루에 던져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2-5 패배로 마무리되었으며, 샌디에이고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3승 5패를 기록했다.
한편, 공격형 포수로 알려진 캄푸사노는 팀에 선취점을 안겨주는 적시타를 쳐내며 팀의 기대에 부응했다.
샌디에이고는 이후 경기에서 다르빗슈가 선발 등판하여 7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했지만, 팀은 세인트루이스의 공격을 막아내지 못하고 패배했다. 팀 타선도 9안타를 치고도 2득점에 그쳤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