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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혜정 기자] 8일 니케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지난 7일 2024년 3월기의 연결 순이익(국제 회계 기준)이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한 4620억엔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질 가격 인상'이 되는 신요금 플랜의 투입 등으로 모바일 사업 계획이 1년 가량 앞당겨지면서 수익성 개선도 이뤄졌다는 평가다.
매출은 3% 증가의 6조600억엔, 영업이익은 21% 감소한 8400억엔으로 각각 시장 전망치보다 600억엔 웃돌았다.
미야카와 준이찌 소프트뱅크 사장은 모바일 사업부문에 대해서 "계약수가 증가하면서 예상보다 빨리 회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토반도 지진에 의한 기지국 등의 피해 총액에 대해 20억엔 전후를 상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봄 휴대 요금 가격 인하의 영향으로, ARPU(1 계약당의 월간 평균 수입)의 하락폭이 축소하고 있다.
알파경제 김혜정 기자(jenkim715@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