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현대차그룹 3월 판매 예상치 하회..친환경차 라인업 견고 : 알파경제TV

영상제작국 / 기사승인 : 2026-04-03 16: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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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현대차그룹의 3월 판매가 시장 예상에는 다소 못 미쳤지만, 미국 시장 둔화 속에서도 점유율 확대 흐름은 이어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환율 부담과 일부 품질 이슈가 실적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지만,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판매는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LS증권에 따르면 현대차의 3월 글로벌 도매 판매는 35만9000대로 전년 동기보다 2.3% 줄었고, 연간 목표 달성률은 23.4%였습니다. 국내 판매는 6만2000대로 2.0% 감소했습니다. 세부적으로 승용은 2만대(8.3% 증가), RV는 2만1000대(5.0% 감소), 제네시스는 1만대(1.4%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HEV와 EV 판매는 각각 1만4931대, 7809대로 집계됐습니다.

 

기아의 글로벌 도매 판매는 28만6000대로 2.7% 증가했고, 연간 목표 달성률은 23.3%였습니다. 국내 판매는 5만6000대로 12.8% 늘었으며, 해외 판매는 22만9000대로 0.5% 증가했습니다. 국내 HEV와 EV 판매는 각각 1만9293대, 1만6187대로 집계됐습니다.

 

김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판매대수 차이가 현대차와 기아의 영업이익 추정치에 각각 1706억원, 857억원의 조정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병근 LS증권 연구원은 “1분기 환율 효과는 부정적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미국 시장에서는 기아가 텔루라이드 2세대 모델 효과로 판매 증가를 이어갔고,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품질 이슈로 약 1000억원의 리콜 비용이 예상되지만 실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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