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폰세, 감기로 등판 일정 변경

박병성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8 16: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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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에이스' 폰세, 컨디션 조절 위해 와이스 19일 선발 출전

(사진 = 연합뉴스)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코디 폰세가 감기 증세로 인해 등판 일정이 조정될 예정이다. 한화 구단은 18일, 폰세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19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라이언 와이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고 밝혔다.

 

올 시즌 KBO리그에 데뷔한 폰세는 15승 무패, 평균 자책점 1.61, 202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리그 3개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되면서 KBO리그 사상 최초로 개막 15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당초 폰세는 19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개막 16연승에 도전할 예정이었으나, 감기 증세로 인해 등판 순서가 변경되었다. 한화 관계자는 "폰세의 컨디션을 주시해야겠지만, 팔이나 어깨 통증이 아닌 만큼 곧 등판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 이글스는 이번 주중 3연전을 두산 베어스와 치른 후, 주말에는 SSG 랜더스와 맞붙을 예정이다. 폰세의 복귀 시점은 컨디션 회복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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