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게스트 맹활약…"어머니들과 나눈 수다 따뜻해"('미우새')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5 18: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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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배우 하지원이 올해 SBS '미운 우리 새끼'의 첫 게스트로 출연해 어머니들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7일과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튜디오 게스트로 출연해 아들들의 일상을 관찰하며 MC 신동엽, 서장훈을 비롯한 어머니들과 풍성한 토크를 나눴다.

이날 녹화장에 하지원이 등장하자 어머니들은 ‘황진이’ ‘기황후’ 등 하지원의 출연작을 언급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열렬한 환대를 이어나간 터. 직후 김승수와 김종국, 김희철의 어머니는 하지원에게 자신의 아들들을 적극 어필하는 모습을 보여 시작부터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어 하지원은 MC 신동엽의 유튜브 프로그램에서 거침없이 망가지는 모습을 선보여 조회수 500만을 찍은 데 대해 너무 편하게 대해주셔서 저 정도까지 갔던 것 같다 그 정도로 좋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미우새’의 일원인 임원희의 생일을 함께 보냈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뒤 "임원희 선배와 그림 작업을 하면서 조언을 얻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또 하지원은 선으로 얽힌 사람들을 통해 다양한 인간관계를 형상화했다는 설명과 함께 현재 ‘HERE AND BEYOND’ 전시회를 개최 중이라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아울러 14일 방송된 '미우새'에서는 자신의 연애사를 비롯해 우주 비행을 꿈꾸는 낭만 가득한 면모를 꾸밈없이 전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하지원은 오래전에 상대역을 맡은 배우들을 초대해 와인 파티를 연 적이 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강동원 씨를 본 엄마가 심쿵했다며 친정엄마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또 다른 매력을 마음껏 뿜어낸 하지원은 평소에도 엄마와 함께 살며 다양한 대화를 나누곤 하는데 출연하시는 어머니들과 도란도란 수다를 떨었던 시간이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특별했던 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며 새해에도 본업인 배우로서의 모습을 비롯해 꾸준히 열일을 이어나가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SBS에서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rosa33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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