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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코글로벌그룹 제공 |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배우 노상현이 김은숙 작가의 신작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에 캐스팅이 확정됐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지니(김우빈 분)와 가영(수지 분)이 행운과 형벌 사이에서 세 가지 소원을 둘러싼 로맨틱 코미디로, 12부작으로 제작된다.
노상현은 드라마에서 지니와 대립각을 세우며 한때 형제였지만 이제는 서로를 남으로 여기게 된 인물로 출연하며, 두 사람 사이에 숨겨진 깊은 서사를 드러내는 역할을 맡았다.
노상현은 '파친코', '커튼콜',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사운드트랙#2' 등에서 활약하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올해 김고은과 주연을 맡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는 '파리의 연인', '상속자들', '도깨비' 등 흥행메이커 김은숙 작가와 영화 '스물', '극한직업' 등을 연출한 이병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모은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