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건희 특검, 윤석열 29일·김건희 내달 6일 피의자 소환 통보

이형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1 15:43:02
  • -
  • +
  • 인쇄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형진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해 각각 소환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29일 오전 10시, 김 여사에게는 8월 6일 오전 10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문홍주 특검보는 21일 브리핑에서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7월 29일 오전 10시 피의자로 출석하라는 수사 협조 요청서를 서울구치소장에게 송부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에 대해서도 같은 날짜로 출석요구서를 주거지로 우편 발송했다고 덧붙였다.

특검 관계자는 김 여사 관련 혐의에 대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삼부토건 관련 의혹, 건진법사 관련 물품 전달, 명태균 관련 사건 등을 언급했다.

윤 전 대통령 역시 명태균 관련 혐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현재 내란 혐의로 구속되어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알파경제 이형진 기자(magicbullet@alphabiz.co.kr)

주요기사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6년만 결심 공판…검찰, 나경원 의원 징역 2년 구형2025.09.15
대통령실,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언급 후 진화 나서2025.09.15
“현대건설 尹 관저 공사, 김용현이 지시했다”…특검, 재감사 자료 확보2025.09.15
대통령실 "한미 관세협상, 국익 위한 영점 맞춰가는 중"2025.09.14
李 대통령 지지율 58%…전주 대비 5%p 하락2025.09.12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