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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부상 털고 복귀한 이강인 [로이터 통신=연합뉴스] |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부상에서 복귀한 이강인의 활약에 힘입어 스트라스부르를 2-1로 꺾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이로써 PSG는 리그 6연승이라는 기세를 이어가게 되었다.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스타드 드 라 메노에서 열린 2025-2026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 경기에서 PSG는 후반 36분 누누 멘데스의 결승골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이 골은 교체 투입된 이강인의 발끝에서 시작되었다.
이강인은 지난달 18일 플라멩구와의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전에서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을 입은 후 약 한 달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15분,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대신해 경기장에 투입된 이강인은 팀의 흐름을 바꾸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PSG는 전반 22분 세니 마율루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으나, 5분 뒤 스트라스부르의 겔라 두에에게 동점 골을 허용하며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29분에는 아슈라프 하키미가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이는 위기를 맞았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강인의 존재감이 빛났다. 투입 4분 만에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하지만 후반 36분,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은 상대 수비진의 압박을 가볍게 벗겨낸 후 오른쪽 측면의 워렌 자이르에메리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자이르에메리의 크로스는 문전으로 쇄도하던 누누 멘데스에게 연결되었고, 멘데스는 이를 강력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PSG는 승점 48점을 기록하며 랑스(승점 46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스트라스부르는 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승점 30점으로 리그 7위에 머물렀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