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박남숙 기자] 정부가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를 시행한지 일주일 만에 서울 아파트 매물 수가 급감했다.
18일 부동산빅데이터기업 아실(아파트 실거래가)이 집계한 서울 아파트 매물 수는 전날 기준 6만3360건으로 양도세 중과 시행일인 지난 9일(6만8495건)보다 무려 5135건(-7.5%) 감소했다.
강남권은 매물 감소폭이 더 가팔랐다.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1만2032가구)은 매물 수가 9일 1013건에서 17일 570건으로 43.7% 줄었다.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3307가구)는 같은 기간 434건에서 256건으로 41.0%,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9510가구)는 747건에서 549건으로 26.5% 각각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매물 수가 부족해진 현상에 매매 수급 불균형이 전·월세 공급에도 영향을 미치며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대차 시장의 전·월세 가격 상승세는 더 가팔라지고 있다. 서울 전세가격 누적 상승률은 같은 기간 2.89%로 전년 동기(0.48%) 대비 6배에 달했다. 월세는 4월까지 누적 2.39% 오르며 지난해 같은 기간(0.57%)을 크게 상회했다.
4월 한 달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0.55% 오르는 동안 전세는 0.82%, 월세는 0.74% 상승했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