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 각 소속사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안효섭과 채원빈이 SBS 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SBS는 27일 두 배우의 캐스팅을 공식 발표했다.
내년 첫 방송을 앞둔 이 작품은 화장품 원료를 직접 생산하는 농부와 불면증에 시달리는 인기 쇼호스트의 만남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로맨틱 코미디다.
안효섭은 '기적의 원료'를 생산하는 농장의 농부이자 자연주의 화장품 원료사 대표, 화장품 개발 연구원으로 활약하는 매튜 리 역을 맡았다. 철저한 일상 루틴을 지키며 살아가는 그의 캐릭터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원빈은 대한민국 대표 홈쇼핑사 소속 쇼호스트 담예진 역을 연기한다. 담예진은 일에 대한 열정이 넘쳐 수면 시간을 줄이다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리게 된 인물로 그려진다.
이 드라마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을 연출한 안종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안 감독의 전작에서 보여준 감각적인 연출력이 새 작품에서도 발휘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내년 SBS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