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스포티파이 계정 '50억' 돌파...K팝 솔로 최초

박병성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2 15: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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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알파경제=박병성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스포티파이에서 K-팝 솔로 가수로는 최초로 5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 

 

이는 스포티파이 개인 계정을 통한 역대 K-팝 솔로 가수 중 최다 스트리밍 기록이며, 정국은 개인 계정 개설 후 748일 만에 이룬 성과로 K-팝 가수 중 최단 기록을 갱신했다.

정국의 스포티파이 계정에서 가장 높은 스트리밍을 기록한 곡은 첫 번째 솔로 싱글 'Seven'으로, 14억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Left and Right', 'Standing Next to You', '3D', 그리고 'Dreamers'가 높은 스트리밍 수를 기록하며 정국의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Seven'은 스포티파이 역사상 최단 기간인 108일 만에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하고, 전 세계 데뷔곡 중 최단 기간인 220일 만에 14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등의 대기록을 세웠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정국의 앨범 'GOLDEN'은 스포티파이에서 K-팝 솔로 가수 앨범 최초로, 아시아 가수의 정규 음반으로는 최단 기간 내에 29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또한 'Dreamers', 'Left and Right', 'Stay Alive' 3곡만으로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단 기간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는 등 여러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공식 등재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는 정국의 글로벌 인기와 음악적 영향력을 여실히 보여주며, K-팝과 한국 음악 산업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받고 있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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