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앤 브라운(BRO.N), 수수료 증가 및 투자 수익 개선으로 이익 증가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4-04-23 1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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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앤 브라운 본사 내부. (사진=브라운 앤 브라운)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보험 중개사 브라운 앤 브라운의 1분기 이익이 증가했다. 

 

브라운 앤 브라운은 22일(현지시간) 수수료 및 수익이 더 많이 발생하고 투자 수익도 개선되면서 1분기 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보험 업계는 정책을 위한 기업과 정부의 지출이 일반적으로 꾸준하고 예산 삭감이나 경기 둔화로 인해 변동이 없어 불황과는 거리가 먼 업계로 여겨져 왔다.

 

이 회사의 핵심 수수료는 1분기 동안 1년 전의 10억8천만 달러에서 11억9천만 달러로 증가했다. 투자 수익은 지난 분기에 700만 달러에서 1800만 달러로 증가했다. 

 

미국 의료 보험. (사진=연합뉴스)

 

또한, 더 높은 금리 환경은 안전 자산에 현금의 일부를 투자하는 보험사들의 투자 수익에 도움이 됐으며 올해 들어 더 광범위한 주식 자본 시장도 회복됐다. 

 

브라운 앤 브라운의 총 매출은 이번 분기에 12.7% 증가한 12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당 조정 수익은 96센트에서 1.14달러로 상승했다. 

 

브라운 앤 브라운은 미국에서 가장 큰 독립 보험 중개업체 중 하나로 리스크 관리를 전문으로 하며 소매, 국가 프로그램, 도매 중개 및 서비스 네 가지 사업 부문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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