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 李 대통령 "규제 과감히 정비…한국, 매력적인 투자처 될 것"

이형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1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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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1세션을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형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대한민국이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APEC 정상-ABAC과의 대화' 업무오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를 만들겠다고 국민께 약속했다"며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정비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노력은 국내적으로, 또 국제적으로 병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올해 APEC 의장국으로서 서비스, 디지털 경제, 투자 활성화, 구조개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간 합의된 사항들의 이행을 점검하고 변화된 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행동계획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중세 아랍 지리학자 알 이드리시가 경주를 '황금의 도시'로 묘사한 점을 인용하며 "천년 고도 경주의 번영과 성장은 끊임없는 연결과 혁신의 토대 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알파경제 이형진 기자(magicbullet@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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