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멈추지 않는 성추문…‘인턴과 성관계 후 간부 승진 인사 의혹’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4-06-13 14: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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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또 성 추문에 휩싸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2일(현지시간) 머스크가 스페이스X에서 여성 직원 여러 명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 중 20대 여직원은 2010년대 초 대학 재학중 스페이스X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회사 개선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적어 머스크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이후 머스크는 이 직원을 불러내 데이트를 하며 성관계를 가졌고, 인턴십이 끝난 다음 해에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한 리조트로 초대해 만나기도 했다.

머스크는 지난 2017년 이 여성에게 스페이스X의 문제 찾아 해결하는 정규직 간부급으로 채용하고 싶다며 연락했다.

스페이스X의 전직 직원들은 이 직원이 유능한 엔지니어였지만, 갓 입사한 젊은 직원이 간부급의 중요한 직책을 맡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해당 여직원은 2019년 직속 상사였던 임원이 해고되면서 함께 퇴사했다.
 

일론 머스크, 호주 출신 배우 나타샤 바셋. (사진=연합뉴스)


머스크는 과거에도 여러 차례 성추문에 시달린 바 있다.

2022년 5월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머스크가 2016년 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스페이스X 소속 전용 제트기에서 여자 승무원의 다리를 더듬고, 이 승무원에게 성기를 노출한 뒤 성적인 행위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피해 승무원은 사건 발생 약 2년 뒤 스페이스X에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했고, 머스크와 스페이스X는 이 승무원에게 합의금 등의 명목으로 25만달러(약 3억4000만원)를 지급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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