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나(CVNA.N), 사상 첫 이익 발표...강력한 1분기 전망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4-02-23 1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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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나 매장.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온라인 중고차 소매업체 카바나가 사상 첫 이익을 보고했다.

 

카바나는 22일(현지시간) 사상 최초의 이익을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비용을 절감 및 주가가 20% 이상 급등함에 따라 현재 분기 핵심 이익이 1억 달러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카바나는 1분기 소매 단위당 총 이익이 4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 하지만, 단위당 소매 총 이익은 2812달러로 2022년 4분기보다 거의 7배 증가한 걸로 보아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카바나는 또한 4분기에 보고한 5769달러에서 순차적으로 소매 단위당 비용을 줄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카바나 중고차 인도. (사진=카바나)

 

카바나 최고경영자 어니스트 가르시아3세는 "회사가 가장 크고 가장 수익성이 높은 자동차 소매업체가 되는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바나는 대차대조표를 강화하고 긍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재고를 줄이고 광고 및 기타 비용을 절감해 왔다.

 

아울러 온라인으로 중고차를 판매하는데, 팬데믹 동안 사람들이 글로벌 칩 부족으로 신차가 부족한 상황에서 중고차를 구매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카바나는 2023년에 4억5백만 달러의 순이익을 보고했으며 2022년에는 15억9백만 달러의 손실을 보고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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