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고, 워너뮤직코리아와 손잡았다…새 출발 본격화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7 17: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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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너뮤직코리아)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가수 정기고가 워너뮤직코리아와 손잡고 새 출발을 알렸다.


27일 워너뮤직코리아는 정기고와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밝히며 "앞으로 아티스트 정기고로서의 다방면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정기고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정기고는 지난 2002년 예명 큐빅(Cubic)으로 활동을 시작해 2006년 더 콰이엇(The Quiett)의 '그 남자 그 여자'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후 활동 6년 만인 2008년 첫 싱글 '바이바이바이(Byebyebye)'를 발매했고 2011년 싱글 '블라인드(Blind)'로 제9회 한국 대중음악상 알앤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 2014년 그룹 씨스타 소유와 듀엣 '썸' 발매로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휩쓸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빈지노와 발매한 '너를 원해'로 가온차트 디지털 종합 주간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정기고는 특유의 감성으로 드라마 OST '함부로 애틋하게' '자체발광 오피스' '하백의 신부' 등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Be Your Love'(비 유얼 러브)는 JTBC 힘쎈여자 강남순의 OST 가창을 맡는 등 활동을 이어왔다.

워너뮤직코리아의 전폭적인 지원 속 정기고가 어떤 다양한 음악을 펼칠지 기대가 주목된다.

한편 워너뮤직코리아에는 걸그룹 브브걸 등이 소속돼 있다.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rosa33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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