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기로' 유아인, 수갑 찬 채 유치장 行 "마약 후회하고 있다"

정다래 / 기사승인 : 2023-05-24 13: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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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심사를 마친 유아인이 수갑을 찬 채 유치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정다래 기자]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영장심사를 마쳤다.

유아인은 24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이후 약 한 시간 반 가량 진행된 조사를 마친 유아인은 "마약 한 것을 후회하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후회하고 있다"고 답한 뒤 유치장으로 이동했다.

유아인은 2021년 한 해 동안 73회에 걸쳐 총 4040㎖가 넘는 프로포폴 투약 및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5종의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아인은 일부 대마 혐의는 인정했지만, 다른 마약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인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알파경제 정다래 (dalea20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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