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월요일' 코스피, 장중 5000선 아래로…매도 사이드카 발동

김교식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2 13: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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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하락 출발하며 5,100선이 깨진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로 매파 성향인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지명됐다는 소식에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2시 31분 유가증권시장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를 조치했다고 밝혔다.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되며 이후 자동 해제된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200 선물(최근월물) 가격은 전일 종가(771.50p) 대비 5.21% 하락한 731.30p를 기록하며 발동 요건을 충족했다.

이번 급락장은 차기 연준 의장 지명 소식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강한 매도세가 나타나고 있다.

오후 1시 4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6% 내린 5059.45를 나타내고 있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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