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한화오션) |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스티븐 푸어 캐나다 국방조달 담당 국무장관이 이번 주 한국을 방문해 잠수함 건조 역량과 양국 간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캐나다의 차기 잠수함 도입 사업(CPSP)을 앞두고 이루어지는 것으로,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026년 1월 26일자 정의선 회장, 60조 규모 캐나다 잠수함 수주 지원 특사단 합류 참고기사>
푸어 장관은 방한 기간 동안 한화오션 거제조선소를 찾아 생산 설비와 조선소 운영 전반을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3600t급 잠수함인 장보고-Ⅲ 배치(Batch)-Ⅱ '장영실함'에 직접 승선하며 한국 잠수함 기술력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 등 주요 방산 기업들도 방문할 예정이다.
캐나다의 CPSP 사업은 총사업비 60조 원 규모로, 3000t급 잠수함 최대 12척을 도입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2026년 1월 26일자 강훈식, 60조 규모 잠수함 수주 지원 캐나다 출국 참고기사>
![]() |
| (사진=한화오션) |
이 사업에는 신규 건조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유지·보수(MRO)까지 포함되어 있어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
현재 한국의 '원팀'(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연합)과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이 최종 후보로 경쟁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최종 제안서 제출 후 상반기 중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캐나다 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한국 조선소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멜라니 졸리 산업부 장관이 거제조선소를 시찰했으며, 지난달에는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도 방문한 바 있다.
![]() |
| (사진=한화오션) |
한국 정부와 업계 역시 민관 합동 체제를 구축하여 CPSP 사업 수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을 단장으로 한 방산 특사단이 캐나다를 방문했으며,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도 동행해 한국의 기술력과 사업 참여 의지를 적극적으로 알렸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