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 회수 잇따라... 우리금융지주 지분 매각으로 1366억원 확보

김교식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3 13:50:57
  • -
  • +
  • 인쇄
이 기사는 알파경제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제작한 콘텐츠다. 기사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 데스킹(Desking) 시스템을 구축해 양질의 기사를 제공한다.
사진=금융위원회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지난 3월 누적 공적자금 회수율이 71.5%를 실현했다. 

23일 금융위원회는 "올해 1분기에 우리금융지주의 잔여 지분 1.24%를 매각하여 1366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공적자금은 1997년 경제위기에 따라 금융기관 부실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조성됐다.

금융 당국은 1997년 11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총 168조7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했으며, 지난달 말까지 120조6000억원을 회수했다.

정부와 예금보험공사 등 관계기관은 "금융회사 지분 등 보유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원활한 매각을 통해 공적자금 상환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금융위원회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주요기사

[마감] 코스피, FOMC 앞두고 12거래일 만에 하락…3413선 후퇴2025.09.17
배달종사자 위한 하루짜리 자동차보험 나온다…특약 6개 분야 개선2025.09.17
"금리 인하, 집값 상승 기대 부추길 우려 커"2025.09.17
우리금융에프앤아이, 회사채 3000억 발행2025.09.17
'960만 회원' 롯데카드, 해킹 피해자 수백만명 달할 듯2025.09.17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