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파워(SPWR.O), 태양광 판매 둔화…비용 절감을 위해 재구조화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4-01-17 13: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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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파워 로고. (사진=선파워)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태양에너지 회사 선파워가 태양광 사업 운영을 재조정한다. 

 

선파워는 16일(현지시간)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한 매출 부진으로 비용 절감을 위해 옥상 태양광 사업을 재구조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태양광 사업 재구조를 위해 퇴직금 820만 달러를 포함한 1280만 달러가 부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1분기에 구조조정 비용의 상당 부분이 청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파워 가정용 태양광 설치. (사진=선파워)

 

이 발표는 선파워가 임시 대출 약정에 대한 면제가 만료되는 1월 19일에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선파워는 다른 주택용 태양광 판매업체들과 마찬가지로 금리 상승으로 인한 판매량 감소로 피해를 입었다.

 

게다가, 가장 큰 가정용 태양 전지판 시장인 캘리포니아의 규제 당국은 거주자들이 태양 전지판을 소유하도록 하는 인센티브를 삭감했다. 

 

한편, 선파워 주가는 8% 하락 마감 후 장후 거래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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