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트블루 항공기. (사진=제트블루)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제트블루가 2분기 전망을 낙관했다.
제트블루는 3일(현지시간) 건강한 여행 수요로 인해 이전에 예측했던 것보다 2분기 매출이 더 적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장 초반 주가가 약 5% 상승했다.
제트블루는 현재 2분기 매출은 6.5%~9.5%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전 추정치 대비 1.0% 폭으로 감소했다.
제트 블루는 규제 서류에서 "운항 실적 개선이 2분기에 견조한 비용 집행을 견인하고 있으며 분기 동안 감소한 최근 제트 연료 가격 동향에 의해 더욱 뒷받침되고 있다"고 밝혔다.
 |
| 제트블루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제트블루는 또한 연료 비용 예측을 낮추었으며 현재 갤런 당 2.85달러에서 2.95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갤런 당 2.98달러에서 3.13달러 사이의 연료 지출을 예상했다.
미국 주요 항공사들은 여름 휴가철에 기록적인 승객 수를 기대하지만 특정 노선의 수요가 불균등해 과잉 수용으로 이어졌으며 일부 항공사의 가격 결정력을 해치고 있다.
이에 제트블루는 수익성이 없는 일부 노선과 시장을 축소하고 성과가 더 좋은 지역으로 자원을 이동시켰다.
현재 제트블루 주가는 0.72% 상승폭으로 거래되고 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