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 상반기 순익 13조6천억원…지난해보다 10% 늘었다

김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6 12: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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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금융지주사들이 오래 항반기에만 13조 62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상반기중 당기순이익은 13조6238억원으로 전년동기(12조3776억원) 대비 1조2462억원 증가(+10.1%) 증가했다.

자회사 권역별로는 은행이 1조3172억원(+16.7%),금융투자는 1조4977억원(+78.7%), 보험은 6435억원(+41.7%) 증가한 반면 여전사등은 5643억원(25.1%) 감소했다.

권역별 이익 비중은 금융투자(13.6% → 20.1%), 보험(11.0% → 12.9%)이 증가한 반면, 은행(56.2% → 54.4%), 여전사등(16.0% → 9.9%)은 줄었다.

자본적정성은 6월말 현재 은행지주의 총자본, 기본자본, 보통주 자본비율은 각각 15.75%, 14.53%, 12.83%으로 전년말 대비 상승하며 은행지주 8개사 모두 규제비율을 상회하고 있다.

같은기간 자산건전성은 금융지주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3%로 전년말(0.49%) 대비 0.14%p 상승했다.

6월말 현재 금융지주의 연결총자산은 3477조5000억원으로 전년말(3418조2000억원) 대비 59조3000억원(+1.7%) 증가했다.

자회사 권역별로는 은행 총자산이 43조원(+1.7%), 금융투자 40조5000억원(+12.6%), 여전사등은 2조1000억원(+0.9%) 증가한 반면 보험 총자산은 회계제도 변경 등으로 33조5000억원(12.7%) 감소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중 금융지주회사의 자산 성장세는 소폭 둔화된 가운데, 은행·금융투자·보험 권역의 비이자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년동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면서도 "금융권역 전반의 고정이하여신 증가로 인해 작년말 상승세로 전환한 고정이하여신비율의 상승폭이 확대된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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