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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박남숙 기자] 지난 5월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종료된 가운데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6269건으로 지난 2015년 9월 6396건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 10년 사이 두 시기를 제외하고 전세 거래량이 6000건대였던 것은 2015년 11월(6946건)이 유일하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전월 대비 전세 거래량이 늘어난 곳은 강남구, 금천구, 종로구 등 단 3곳뿐이다.
지난해 월 1만건대 이상 거래되던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올해 2월 9884건을 기록했고, 4월에는 8612건으로 감소하더니 5월 6000건대로 뚝 떨어지며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88%에 해당하는 22곳의 전세 거래량이 전월 대비 감소했다. 특히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한강벨트(용산·마포·성동·영등포·광진·동작), 서울 외곽 등이 고루 떨어졌다.
한달 새 거래량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구로구(48.9%)다. 서대문구와 마포구, 도봉구도 각각 46.5%, 45.4%, 41.4% 급감했다. 강북구(37%), 은평구(36.9%), 강서구(35.6%) 등 서울 외곽 지역은 대부분 30%대 감소세를 보였다. 강남3구에서도 강남구를 제외한 서초구(23.5%), 송파구(19.8%) 거래량이 모두 줄었다.
전문가들은 최근 전세 거래량이 급감한 이유로 입주물량 감소, 실거주 의무에 따른 임차물량 감소 등으로 꼽았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