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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9경기 연속 안타를 친 이정후 [UPI=연합뉴스] |
[알파경제 = 박병성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꾸준한 타격감을 입증했다.
이정후는 2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메이저리그(MLB)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지난달 15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연속 안타 기록을 9경기로 늘렸다. 이날 경기 후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3으로 집계됐다.
이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는 밀워키에 2-16으로 대패했다. 전날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19-6 대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던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인 밀워키의 공세에 밀려 경기 주도권을 내줬다.
이정후는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밀워키의 좌완 선발 셰인 드로언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익수 앞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후속 타자 맷 채프먼의 중월 투런 홈런이 터지며 이정후는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초반 2-0으로 앞서갔으나, 공수교대 직후 수비진이 7점을 허용하며 급격히 무너졌다. 이정후는 이후 타석에서 4회 2루수 땅볼, 6회 좌익수 뜬공, 8회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추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수비에서는 아쉬운 장면도 연출됐다. 6회말 수비 도중 앞으로 굴러온 땅볼 타구를 뒤로 흘리는 이른바 '알까기' 실책을 범했다. 이는 이정후의 시즌 두 번째 실책으로 기록됐으나, 다행히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알파경제 박병성 기자(sport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