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 수도권에 인구 50.7% 거주…평균 자산 2억 차이

김교식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4 11: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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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서 내려다본 아파트일대.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김교식 기자] 수도권 인구 비중이 계속 커지면서 50.7%를 차지했다.

14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주민등록인구는 2601만명으로 전체의 50.7%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서울 인구는 감소세지만, 경기와 인천 인구가 증가하며 수도권 인구 비중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인구 비중은 2018년(매년 12월 기준) 49.8%에서 2019년 50.0%로 처음 과반을 차지했다. 이후 2020년 50.2%, 2021년 50.4%, 2022년 50.5%로 매년 상승하고 있다.

경제활동을 하는 취업자도 지난해 12월 기준 수도권이 1448만명으로 전체의 51.6%를 차지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가구 간 자산 격차도 컸다.

수도권 가구의 평균 자산은 지난해 3월 말 기준 6억5908만원, 비수도권 가구는 3억9947만원으로 수도 2억5천961만원(65.0%)의 차이가 났다.

 

알파경제 김교식 기자(ntaro@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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