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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넬원 로고.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센티넬원 주가는 부진한 분기 매출 전망 후 급락했다.
센티넬원은 12일(현지시간)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치열한 경쟁과 기업 지출 감소로 인해 1분기 및 연간 매출이 월가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LSEG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연간 매출은 분석가들 평균 추정치인 10억 3천만 달러를 하회한 10억 1천만~10억 12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 중간 매출은 추정치인 2억 3510만 달러를 하회한 2억 2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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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티넬원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반면, 4분기 매출은 2억 2550만 달러로 추정치인 2억 2230만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 조정 이익은 추정치인 1센트를 상회한 4센트였다.
생성 AI의 등장은 낮은 진입 장벽으로 인해 폭넓은 접근성을 보장하며, 해커들에게 매력적인 도구가 돼 글로벌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비용 최적화를 추구함에 따라 사이버 보안 솔루션에 대한 기업 지출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분석가들은 "센티넬원의 강력한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은 팔로알토, 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같은 대형 플랫폼 업체들의 할인 혜택 확대로 인해 가격 압박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센티넬원 주가는 2.93% 상승 후 19.30달러에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