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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
[알파경제=김상협 기자] 박세리가 이탈리아 로마의 100년 전통 화덕 피자를 긴 기다림 끝에 맛본 뒤 극찬을 쏟아낸다.
30일 방송되는 JTBC ‘뭉뜬 리턴즈-국가대표 운동부’에서는 ‘팀 세리’로 뭉쳐 이탈리아 로마로 생애 첫 배낭여행을 떠난 ‘국가대표 운동부’ 박세리, 김동현, 윤성빈, 김민경의 마지막 여정이 공개된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다양한 피자를 접수한 ‘팀 세리’ 멤버들에게 끝판왕급 피자집이 등장해 이들의 혼을 쏙 빼놓는다. 이 피자집의 정체는 로마 한복판에 위치한 100년 전통의 화덕 피자집으로 기본 1시간 이상 웨이팅은 물론 운이 좋지 않으면 먹지 못할 수도 있는 유명 맛집이다.
‘팀 세리’ 멤버들은 놀이공원을 연상케 하는 어마어마한 피자집의 대기줄에 충격 받아 말문을 잃는다. 세상에서 웨이팅이 가장 싫다던 박세리와 멤버들은 장장 50분이 넘는 ‘웨이팅 지옥’을 이겨내고 피자집에 무사히 입성한다.
멤버들은 이곳에서 국가대표 운동부다운 먹성을 또 한번 제대로 과시한다. 대장 박세리는 “나는 짝수 별로 안 좋아해. 홀수 좋아해”라며 피자 다섯 판을 거침없이 주문해 놀라움을 안긴다. 여유로운 피자집에서 펼치는 이들의 치열한 먹방은 현지인의 시선을 집중시켜 웃음을 유발한다.
처음 먹어보는 피자의 맛에 박세리와 김동현은 “먹어본 피자 중에 제일 맛있다”, “우리가 먹었던 피자와 완전 달라”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피자 광인’ 윤성빈은 “난 피자로 먹방 할 수 있어”라며 야심 찬 출사표와 함께 무아지경 먹방을 선보인다.
한편 JTBC ‘뭉뜬 리턴즈-국가대표 운동부’는 30일 (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상협 (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