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싱글’ 유민상의 신랑수업 후보자로 등장한다.
27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25회에서는 ‘신랑학교 교감’ 김원희가 새로운 신랑수업 후보자인 개그맨 유민상의 자택 방문 면접을 치르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김원희는 유민상을 만나기 전 “공유하고 싶은 남자! 비율이 조인성과 동급”이라고 밝혀 모두의 기대치를 최고로 끌어올렸지만 유민상의 등장에 홍현희는 불만을 폭발시킨다. 하지만 ‘신랑즈’ 영탁, 모태범, 박태환은 안심한 듯한 극곽 극 반응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유민상 집에 입성한 김원희는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압박 면접에 돌입한다. 우선 김원희는 미니멀리즘에 입각한 집 인테리어에 “센스 있네”를 연발하며 점수를 후하게 주는가 하면, “이거 혹시 전 여친이나 우렁각시의 흔적 아니냐”고 의심해 유민상을 당황케 한다고.
특히 안방에 들어간 김원희의 레이더망에는 어떤 물건이 포착된다. 이에 김원희는 “너무 싫다”며 진저리를 치고,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멘토 이승철도 “그럼 안 되는데!”라며 표정이 굳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집 스캔이 모두 끝난 뒤 김원희는 유민상과 독대하며 심층 면접에 들어간다. 이때 유민상은 모태범과 연애를 시작한 임사랑을 언급하더니, 이상형을 한지민이라고 털어놓는다. 또한 그는 “(한지민의) SNS 팔로우는 못 하겠다”면서 빰을 붉히더니, “의료계 종사자면 좋겠다”고 덧붙여 김원희를 당황하게 한다.
김원희는 결국 “지금 (신부한테) 병수발을 하라는 거냐?”며 발끈하고, 스튜디오에서도 원성이 폭발한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27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letyou@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