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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매니지먼트mmm)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의 시즌2 제작이 확정된 가운데, 배우 김혜준이 주인공 정지안 역으로 복귀한다. 이 소식은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2024년 공개된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1은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24년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에 이름을 올리며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이 작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으며, 후속 시즌 제작 발표와 함께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혜준이 연기하는 정지안은 삼촌 정진만(이동욱 분)이 남긴 의문의 쇼핑몰로 인해 킬러들의 표적이 되면서 평범했던 삶이 송두리째 바뀌는 인물이다. 시즌1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던 삼촌 정진만의 생존이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시즌2에서는 이러한 반전을 기반으로 더욱 복잡한 스토리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정지안 캐릭터의 성장과 변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준은 시즌1에서 격렬한 액션 장면부터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그녀의 열연은 작품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즈니+ 측은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가 2026년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시즌1의 성공을 이어가면서도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깊이 있는 캐릭터 발전을 약속하고 있어,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