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이 연애중인 김준호의 애칭올 공개한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김준호와 100일 넘게 공개 연애 중인 김지민이 출연해 핑크빛 연애담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김지민은 김준호와의 비밀 연애가 들킬 뻔한 위기가 있었다고 고백한다. “평소 핸드폰을 잘 안 들고 다니는데 김준호 선배한테 전화가 자주 오는 것을 스타일리스트한테 걸렸다”, “그래서 ‘우리 준호’라고 해서 ‘우준 매니저‘라고 저장해뒀다”라며 휴대폰 속 달달한 애칭을 공개해 부러움을 산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데 그걸 본 진짜 매니저가 제가 매니저인데 왜 다른 매니저한테 계속 연락이 오냐고 하더라”라고 말해 반전 웃음을 유발한다.
또 김종국은 연애를 하면 공개적으로 알릴 것인지에 대해 묻자 “저는 안 알릴 거다. 결혼 할 날짜를 잡고 나서 얘기 할거다”라며 공개 연애를 하지 않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어 김지민은 남자친구로서 김준호의 사랑꾼 면모에 대해서 고백한다. “(김준호는) 나보다 더 나를 더 생각해준다”라며 “나에게 매일 선물을 주고 싶어서 데이트 한두 시간 전에 먼저 나와서 뭘 사온다”, “집으로 꽃다발을 보내주거나 배달 음식부터 시간 맞춰 아이스 아메리카노까지 보내주는 이벤트도 많이 해준다”라며 김준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경식 (kks78@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