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철, 변혜진이 신혼여행 첫날 밤 예상치 못한 갈등을 일으킨다.
14일 방송되는 MBNxENA ‘돌싱글즈3’에서는 ‘돌싱 빌리지’에서의 마지막 1:1 데이트에서 관계가 급진전된다. 또 극적인 매칭 끝에 최종 커플로 등극한 유현철, 변혜진의 신혼여행 현장이 공개된다.
이와 관련 유현철, 변혜진이 달콤함으로 가득해야 할 신혼 첫날 밤, 뜻밖의 갈등을 점화해, 이헤영, 유세윤, 이지혜, 정겨운 등 4MC를 긴장케 한다. 이들은 신혼여행을 시작한 직후부터 삐걱거리며 “둘 사이에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것 같다”는 4MC의 우려를 산다.
결국 대화 도중 변혜진은 “나와는 결이 다른 부분이 있어서 최종 선택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유현철 또한 “(고백하기 위한) 케이블카를 안 타려고 했었다”고 응수했고, 분위기는 순식간에 얼어붙는다.
MC들은 “이런 이야기를 하네”, “서로 서운한 부분이 있는데, 어떡하지”라며 걱정한다. 밤이 깊어지자 두 사람은 더욱 진한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때 유현철은 앞으로 이어질 동거생활을 언급하며 “만약 아이를 하루 정도 데려온다면 어떨 것 같냐”고 조심스럽게 묻는다. 과연 싱글대디 유현철의 질문에 변혜진은 어떠한 답변을 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5박 6일의 합숙을 거쳐 서로를 선택한 유현철, 변혜진과 한정민, 조예영 커플이 매칭 후 바로 떠난 신혼여행에서 극과 극의 분위기를 드러낸다. 그야말로 ‘단짠’이 오가는 허니문을 선보인다”며 “달콤한 로망과 다가올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들의 ‘19금’ 신혼여행과 동거 생활을 흥미진진하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돌싱글즈3’ 8회는 14일(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알파경제 김경식 (kks78@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