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공정위, 네이버 멤버십 ‘끼워팔기’ 집중 점검…쿠팡 이어 플랫폼 업계 전반으로 확대 : 알파경제TV

영상제작국 / 기사승인 : 2026-02-12 10: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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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공정거래위원회가 네이버의 유료 구독 서비스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결합형 구독 모델이 시장 경쟁을 저해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공정위는 플랫폼 업계 전반의 구독 서비스 구조 점검 과정에서 조사 범위를 네이버로 확대했다고 전해집니다. 조사팀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1784’에서 현장 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 기간은 11일까지로 예정되었으나 연장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네이버는 사내 공지를 통해 "1784 내에서 관련된 현장 조사가 진행됨을 알려드린다"라고 알렸고, 직원들에게 "서류와 휴지통을 포함한 모든 이메일, 파일 등 전산 자료를 삭제·훼손·수정하지 않도록 유의해달라"(네이버 사내 공지)고 당부했습니다. 회사는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조사 방해 등 오해가 없도록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조사의 핵심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이 제공하는 쇼핑 혜택과 OTT 이용권,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결합 방식입니다. 공정위는 이러한 구성이 공정거래법상 금지된 ‘끼워팔기’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으며, 이전에 쿠팡의 와우 멤버십도 유사한 취지로 조사된 바 있다고 전해집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조사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밝힐 입장이 없다"라고 밝혔고, 공정위 관계자도 "현재 조사 중인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답변할 수 없다"라고 신중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알파경제 영상제작국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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