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축구 잘하는 정혜인 보고 김종국에 전화, 이상형 찾았다" ('옥문아')

김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8 10: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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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엔=김상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차태현과 절친 김종국의 결혼을 걱정한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차태현이 ‘26년 지기 절친’ 김종국의 결혼에 누구보다 진심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날 차태현은 김종국의 절친답게 자나 깨나 아직 결혼하지 못한 김종국에 걱정뿐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차태현은 축구 예능을 보고 있는데 배우 정혜인 씨가 축구를 너무 잘하시더라. 일면식도 없는 분이지만 종국이한테 전화해서 ‘너의 이상형을 찾았다’라고 얘기했었다라며 방송을 보다가 괜찮은 여성 출연자를 보면 김종국에게 전화해 소개팅을 주선한다며 ‘찐친’ 김종국 결혼에 열정적으로 참견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한다.

 

또 차태현은 결혼 후 수입 관리에 대해 나는 통장을 본 적이 없다라고 전한다. 그는 가정의 평화를 위해 아내에게 전적으로 돈 관리를 맡기고 있다고. 

 

그러면서 “내 통장은 본 적도 없고, 내 재방료도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통장과 재방료의 행방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하소연을 폭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김종국은 만약 결혼하게 되면 통장을 합치겠냐는 물음에 상황에 따라 다르지라는 답변을 내놓자, 차태현은 절친 김종국의 결혼 걱정에 깊은 한숨을 내쉰다. 이어 ‘연예계 대표 짠돌이’인 김종국의 평소 절약 습관인 ‘물티슈 2장 쓰기’에 대해 일침을 가하며 여자들이 보면 최악이다라고 거침없는 팩폭을 날려 절친 사이를 인증한다.

 

또한 차태현은 아내가 누군가의 뒷담화를 터놓을 때 절대 토를 달면 안 된다. 나도 모르게 툭 나올 수 있는 말을 조심해야 한다. 난 이제 아내가 누군가를 욕하면 자다가도 욕해준다라며 ‘아내 바라기’ 답게 아내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꿀팁을 전수한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28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letyou@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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