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위고비로 외형성장...연구개발 모멘텀은 제한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4 10: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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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사진=종근당)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종근당이 위고비의 매출이 반영되며, 외형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14일 종근당 1분기 별도 매출액은 4464억 원(YoY +12%, QoQ +5%), 영업이익 152억원(YoY +18%, QoQ -38%, OPM +3%)로 시장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등장으로 인한 약가 인하 및 경쟁 심화 영향과 약효 재평가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글리아티린의 부진이 예상되나, 도입 품목 위고비의 성장이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고덱스, 딜라트렌 등의 주요 품목의 안정적인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입품목의 성장이 이어지면서 원가율 상승은 불가피하나, 효율적인 비용 통제로 영업이익은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허혜민 연구원은 "도입품목인 위고비의 매출이 반영되며 외형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도 "노바티스에 기술 이전한 CKD510의 2상은 2027년 종료가 예정되어 아쉽게도 올해 뚜렷한 R&D 모멘텀은 부재하다"라고 말했다. 

 

종근당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이어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매우 높으나, 하반기 글리아티린의 식약처 심의에 따른 충당금 금액의 변화 및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획득 여부 등 실적 불확실성 완화 여부가 주목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상향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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