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윤보미, 작곡가 라도와 내년 5월 결혼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8 10: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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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열애 끝에 결실…팬들에게 직접 소식 전해

(사진 = 연합뉴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윤보미(32)가 작곡가 라도(본명 송주영, 41)와 9년간의 열애 끝에 내년 5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가 18일 밝혔다.

 

윤보미는 이날 팬 카페에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오랜 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 해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책임감을 잃지 않고 더 단단하게 살아가겠다"며 "에이핑크로서, 그리고 윤보미로서 팬들에게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7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라도는 걸그룹 스테이씨의 메인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트와이스, 청하 등의 히트곡을 다수 작곡한 유명 작곡가다. 특히 그는 윤보미가 속한 에이핑크의 '내가 설렐 수 있게'와 '허시'(HUSH) 등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었다.

 

한편, 에이핑크는 내년 1월 5일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열한 번째 미니앨범 '리 : 러브'(RE : LOVE)를 발매하고 컴백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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