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한진 이어 롯데택배도 4일부터 '주7일' 배송

차혜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2 09: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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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택배.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차혜영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4일부터 주 7일 배송 체제에 돌입하면서 국내 주요 택배 3사 모두 '매일 배송' 시대를 열게 됐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일 전국 시 단위 지역을 중심으로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집하 및 배송 업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월 CJ대한통운과 4월 한진에 이어 롯데택배까지 주 7일 배송을 시행하면서 국내 택배 빅3가 모두 매일 배송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롯데택배는 지속 증가하는 휴일 물량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이커머스 업계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대리점협의회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주 7일 배송 시행을 최종 확정했다.

다만 배송 밀집도가 낮은 읍·면·리 지역과 제주는 당분간 주 7일 배송 대상에서 제외된다. 설·추석 당일과 택배 없는 날에도 배송이 이뤄지지 않는다.

롯데택배는 현재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배송하는 '약속배송'과 철도 및 항공을 통해 당일 배송하는 '어전트배송' 등을 운영 중이다.

롯데택배 관계자는 "주 7일 배송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대리점 및 택배기사, 화주사 의견을 적극 수용해 서비스를 개선하겠다"며 "폭넓어진 배송 서비스로 고객이 달라진 일상을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차혜영 기자(kay3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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