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STLAM.MI), 관세로 인한 고통 호소…트럼프 행정부와 협의 중

신정훈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3-05 09: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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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로고. (사진=스텔란티스)

 

[알파경제=(바르셀로나) 신정훈 특파원] 스텔란티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입 자동차 관세 부과 정책에 따른 고통을 호소했다. 

 

스텔란티스는 4일(현지시간) 미국 딜러들에게 멕시코와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25% 관세가 자동차 제조업체가 아시아 및 유럽 동종업체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관세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관세로 인해 현재 비슷한 관세에 직면하지 않는 한국, 일본, 유럽 수입업체들에 비해 스텔란티스의 주력 브랜드인 크라이슬러, 닷지, 지프, 램을 경쟁적으로 불리하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업체들은 이번 관세 부과로 25년 넘게 지속되어 온 북미 전역의 통합 공급망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알파경제 신정훈 특파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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