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사계절 함께한 '옷소매', 고생한 모든 이에게 감사" 종영 소감

김경식 / 기사승인 : 2022-01-03 11: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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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엔=김경식 기자]

 

‘옷소매 붉은 끝동’ 이민지가 아쉬움이 묻어나는 종영 소감을 밝혔다.


MBC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가 2021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군림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극 중 궁녀 김복연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려온 이민지가 직접 애틋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이민지는 “거의 사계절을 모두 ‘옷소매 붉은 끝동’과 함께했다. 드라마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고생하신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께 감사드린다. 작별 인사를 할 수 있는 자리가 없어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작품을 마무리하는 아쉬운 소회를 내비쳤다. 이어 “힘든 시기 긴 겨울, 그 무엇보다 소중한 주말 저녁 시간을 ’옷소매 붉은 끝동’과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며 시청자들을 향해 진심 어린 감사함을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민지는 매회 ‘옷소매’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명품사극의 독보적인 저력을 보여준 ‘옷소매 붉은 끝동’ 속에서 복연이라는 인물의 희로애락을 모두 그리며 진정성 어린 연기를 선보였다. 보고만 있어도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에너지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깊은 감정 연기로 호평을 끌어낸 것. 특히, 지난 17회(최종화)에서는 덕임(이세영 분)의 유품을 정리하며 경희(하율리 분)와 끌어안고 터뜨린 눈물은 안방극장을 긴 여운에 물들게 한 바 있다.

이처럼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한계 없는 연기와 묵직한 존재감,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한 이민지이기에 앞으로의 그의 연기 행보를 더욱 기대케 만든다.

한편 ‘옷소매 붉은 끝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민지는 영화 ‘1승’, ‘공조2: 인터내셔날’로 2022년 스크린 관객 앞에 나설 전망이다.

알파경제 김경식 (kks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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