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삭스(GSC.N), GM 신용 카드 사업 바클레이즈 양도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4-09-11 09:27:45
  • -
  • +
  • 인쇄
골드만 삭스.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골드만 삭스는 3분기 사업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일(현지시간)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골드만 삭스는 제너럴 모터스 신용카드 사업을 바클레이즈에 양도하는 계약 체결을 거의 마무리 했다. 

 

골드만 삭스의 약 20억 달러의 미결제 잔액을 보유한 GM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 종료는 소비자 서비스에 대한 집중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이다.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 데이비드 솔로몬은 한 컨퍼런스에서 “중소 소매업체에 대한 대출 판매와 GM 신용 카드 제휴 종료 계획은 세전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GM 신용카드. (사진=연합뉴스)

 

솔로몬은 또한 "이번 분기에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면 세전 효과가 약 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대부분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골드만 삭스는 지난해 11월 GM과의 공동 브랜드 신용카드를 폐기할 계획이었다. 

 

마스터카드가 골드만삭스를 통해 발행한 이 신용카드 프로그램은 고객이 뷰익, 캐딜락 및 기타 GM 자동차를 구매 또는 리스에 더 많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2년 시작됐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주요기사

세일즈포스(CRM.N), AI 기반 방위사업 강화…'미션포스' 신설2025.09.17
메트세라(MTSR.N) 핵심 파이프라인 임상 결과 대기..가치 본격화 전망2025.09.17
조비어비에이션(JOBY.N) 하늘 위의 '테슬라'..UAM 상용화 따른 모멘텀 풍부2025.09.17
워크데이(WDAY.O), 1조 5천억에 '사나' 인수…AI 통합 가속2025.09.17
일라이 릴리(LLY.N), 美 버지니아에 50억 달러 투자…'5년 내 첨단 치료제 생산 목표'2025.09.17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