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ZM.O), 4년 간의 SEC 개인정보 보호 조사 해결 위해 1800만 달러 제안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4-11-28 09: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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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는 개인 정보 보호 정책 및 통신과 관련된 4년간의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SEC) 조사를 해결하기 위해 1800만 달러를 제안했다. 

 

줌은 27일(현지시간) 가장 최근 분기에는 금융 규제 당국과의 잠정적 합의 제안을 위해 1800만 달러의 비용을 지출했으며 이 제안은 여전히 SEC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SEC는 2020년 줌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 암호화 및 사용 지표 계산을 처음 조사하기 시작했다. 

 

줌은 2020년 11월, 회의 및 개인 정보 설정에 대한 접근에 대해 사용자를 오도했다는 연방거래위원회의 주장에 대한 해결을 위해 보안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연합뉴스)

 

당시 줌의 화상 회의 도구는 팬데믹 기간 동안 집에서 일하는 미국인들에게 필수 통신 인프라가 됐다.

 

이러한 사용자 유입은 정부의 관심으로도 이어졌으며, 2020년 외국 정부와의 상호작용에 대해 두 명의 미국 변호사로부터 소환장을 받기도 했다. 

 

줌은 화상 회의를 넘어 더 다양한 비즈니스 지향 도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반영하기 위해 공식 명칭을 변경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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