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파업 영향 불가피...2분기 하향 조정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6 09: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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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1년 설립 이후 첫 전면 파업에 직면한 가운데, 파업 영향에 따른 2분기 실적 기대치를 낮춰야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키움증권은 6일 삼성바이오로직스 2분기 실적에는 파업의 영향과 더불어 인금인상 소급적용 금액이 반영되어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라고 평가했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 2분기 컨센서스 매출액은 1조 2924억원, 영업이익 5983억원이다. 키움증권의 추정 매출액은 1조 2907억원, 영업이익 5894억원이다. 

 

허혜민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월 초까지 이어진 쟁의 활동으로 인해 현재까지 약 1500억원 규모의 매출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당장 손익(영업이익)에 해당 금액이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매출에 영향이 있는 만큼 영업이익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조속히 해결되지 않는다면 2분기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파업 관련 외신 보도도 계속되면서 실적뿐만 아니라 빅파마 수주 확보에도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허 연구원은 "이미 연초 대비 주가가 12% 하락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오는 8일 예정된 고용노동부 중재 노사정 협의를 통해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소해 불확실성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라며 "파업과 투쟁 장기화된다면, 주가에 미치는 영향 역시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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