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입점 업체 대상 '판매자 성장 대출' 금리 산정 및 규정 위반 혐의 조사
특히, 입점 업체가 최소 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쿠팡 및 쿠팡페이에 받을 정산금을 담보로 대출 원리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한 대출 구조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타사 대비 현저히 긴 쿠팡의 결제 주기도 검사 대상에 포함되어, 이찬진 원장은 "납득하기 어려운 이자 산정 기준을 자의적으로 적용하여 폭리를 취하는 것으로 비친다"고 지적한 바 있다.
금감원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하여 쿠팡페이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하고 있으며,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검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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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영택 기자] 금융감독원이 쿠팡 계열사인 쿠팡파이낸셜의 '판매자 성장 대출' 상품에 대한 공식 검사에 착수한다.
이는 지난달 초 진행된 현장 점검 이후 약 한 달 만에 이뤄지는 조치로, 금감원은 해당 상품의 금리 산정 적정성 및 금융소비자보호법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예정이다.
쿠팡파이낸셜의 '판매자 성장 대출'은 쿠팡 입점 업체의 판매 실적을 기반으로 최대 5천만원까지 사업 자금을 연 18.9%의 고금리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그러나 이 상품은 대형 유통 플랫폼의 우월적 지위를 남용하여 입점 업체에 과도한 금리를 부과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금감원은 쿠팡파이낸셜이 입점 업체의 정산금 채권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하면서도, 신용 대출과 유사한 방식으로 이자율을 책정한 측면이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또한, 매출액의 최대 20%를 약정 상환 비율로 설정하고 3개월마다 원금의 10%와 이자를 상환하도록 하는 최소 상환 조건이 금융소비자보호법에 위배되는지 여부도 검토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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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특히, 입점 업체가 최소 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쿠팡 및 쿠팡페이에 받을 정산금을 담보로 대출 원리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한 대출 구조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타사 대비 현저히 긴 쿠팡의 결제 주기도 검사 대상에 포함되어, 이찬진 원장은 "납득하기 어려운 이자 산정 기준을 자의적으로 적용하여 폭리를 취하는 것으로 비친다"고 지적한 바 있다.
금감원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하여 쿠팡페이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하고 있으며, 위법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검사로 전환할 계획이다.
알파경제 김영택 기자(sitory0103@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