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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스 본사. (사진=아토스) |
[알파경제=(바르셀로나) 신정훈 특파원] 프랑스 기술회사 아토스가 데이터베이스 해킹 공격을 당했다.
아토스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이스 베어라는 랜섬웨어 그룹이 데이터베이스를 해킹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사이버 보안과 클라우드 및 고성능 컴퓨팅을 포함한 활동을 하는 아토스는 현재까지 자사 시스템이 영향을 받았다는 증거가 없으며, 몸값 요구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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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피에르 머스티어 아토스 신임 CEO. (사진=연합뉴스) |
또한, "사이버 보안 팀이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는 아토스가 채권단이 회사를 인수하는 등 재무 구조조정을 완료했다고 밝힌 지 9일 만에 나온 것이다.
알파경제 신정훈 특파원(press@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