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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AI.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아마존이 AI 스타트업인 앤트로픽에 대한 두 번째 수십억 달러 투자를 논의 중이다.
7일(현지시간)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따르면 아마존은 AI 모델 훈련을 위해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앤트로픽에 컴퓨팅 메이저에서 개발한 칩으로 구동되는 서버를 대량으로 사용할 것을 요청했다.
전 오픈AI 임원 출신인 다리오와 다니엘라 아모데이남매가 공동 설립한 앤트로픽은 엔비디아가 설계한 AI 칩으로 구동되는 아마존 서버를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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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로고. (사진=연합뉴스) |
또한, 지난해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으로부터 5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15억 달러의 추가 투자를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지난해 9월 앤트로픽에 4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하면서 고객들이 앤트로픽 기술을 조기에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