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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토요타(7203 JP)에 대해 트럼프 2기 관세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란 분석이 나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토요타는 연간 글로벌 리테일 판매 가이던스를 950만 대에서 940만 대로 하향 조정했다. 연간 연결 실적 가이던스는 유지했다.
토요타는 영업이익단에서 전년 대비 우호적 환효과 2450억 엔이 예상되지만 마케팅 비용 상승, 원재료비 상승, 투자 확대 등으로 1.09조 엔 비용 상승이 수반될 것으로 시장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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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키움증권) |
이와 함께, 회계연도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Q&A Session에서 경영진은 과열되고 있는 미국 시장 인센티브 경쟁 관련 질문에 대해 ICE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은 HEV 재고를 근거로 인센티브 집행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답변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실제로 토요타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낮은 재고일수와 인센티브를 기록하고 있다"며 "최근의 달러 강세가 수익성 업사이드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더 나아가 토요타는 현대차그룹 대비 높은 미국 현지 생산비중을 갖추고 있어 트럼프 2기 관세 리스크 역시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란 판단이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