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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태양광 모듈업체인 퍼스트솔라(FSLR) 미국 태양광 시장 내 최대 수혜주로 꼽혔다.
퍼스트솔라는 2024년 말 기준 글로벌 Capa(21.2GW) 중 미국 (10.6GW) 내 50%를 보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리콘 기반이 아닌 CdTe 기반 제품을 제조하는 동사의 IRA AMPC는 Watt당 0.16달러로 실리콘 기반 업체의 통합 밸류체인 확보와 유사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Domestic Content Adder(DCA)도 충족시켜 주기에, 동남아시아산 실리콘계 모듈 대비 차별적인 가격과 수익성을 향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퍼스트솔라는 와트당 0.16달러의 IRA AMPC와 북미 내 가장 큰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IRA AMPC 수취 규모는 갈수록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퍼스트솔라의 2024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가이던스는 각각 44~46억 달러 및 15~16억 달러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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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솔라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빅 데이터에 기반한 미국 기업 분석 전문 사이트인 초이스스탁에 따르면, 퍼스트솔라의 종목진단 점수(스마트스코어)는 75점이다. 이는 미국 전체 상장사 5566개 평가 기업 중 288위로 분석됐다.
세부 분석 항목을 보면 재무안전성과 미래성장성에서 각각 100점과 90점을, 수익성에서 80점을 받았다. 현금창출력에서는 55점, 사업독점력에서는 50점을 획득했다.
알파경제 김민영 기자(kimmy@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