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상사(8058 JP)·JFE(5411 JP), 대규모 데이터 센터 구축

우소연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4-06 09: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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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쓰비시상사)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미쓰비시 상사와 JFE 홀딩스가 도심 인근에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공동으로 구축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양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으로 급증하는 데이터 처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가와사키시 소재 JFE 동일본제철소 게이힌 지역 부지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이 6일 전했다.


해당 부지는 JFE가 지난 2023년 고로 가동을 중단한 곳으로, 약 5만 제곱미터 규모에 달한다. 양사는 인접한 자체 발전소에서 전력을 직접 조달해 데이터 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현재 초기 사업성 평가를 마친 상태이며, 2026년 3월 말까지 최종 투자 결정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 수립을 완료하기로 합의했다.

사업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1,000억 엔 이상을 투입해 6만 킬로와트(kW) 수용 용량을 갖춘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고, 2031 회계연도 내 가동을 목표로 한다. 이후 추가적인 건물 증설을 통해 전체 수용 용량을 수십만 킬로와트 규모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최종 총 사업비가 수천억 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심 인근의 지리적 이점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을 결합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기본 설계와 토지 정비 작업이 진행 중이며, 향후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일정은 최종 투자 결정 단계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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